대천 호도 여행기 (2004.07.30)
원랜 강원도 강릉으로 가려고 했다. 출발하기전 거의 일주일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출발 바로 전날 돈이 모자라다는 것을 파악했고 또 강릉은 조치원에서 가기엔 너무 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급하게 행선지를 바꿨다. 보령시 대천의 섬 중에 하나인 호도. 여행객은 나와 종필형과 원식이였다. 효정과 수진이 참여할 듯 했으나 아쉽게 불발이 되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기도 했다. 너무 헝그리하고 너무 사오정 스러운 여행이였기 때문이다. 그녀들이 이런 여행을 경험했다면 아마 여행을 함께한 우리는 인간취급을 받지 못하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대천항까지는 순항이였다. 대천항에서 호도로 가는 배를 탔다. 배에서도 베리 굿이였다. 신나게 사진을 찍었고 짠맛나는 바닷바람을 맞는 것도 좋았다. 45분여의 훼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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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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